
[한국제일신문, 윤진성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자전거 이용객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11월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섬진강 자전거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섬진강 자전거길 전체 138km 중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직접 관리하는 55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섬진강 자전거길은 물길을 따라 주변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어 가을철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에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여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전거도로 노면포장, 배수시설, 교통안전시설, 안전난간 등 주요시설 안전상태이다. 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며, 노후포장 등 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2027년도 예산을 확보해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체계적인 자전거길 관리를 위하여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섬진강 자전거길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설 노후도와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구간별 우선순위를 선정해 중장기적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급한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유지보수사업에 반영하여 자전거길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영민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하천 자전거길은 시민들이 하천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지속적인 순찰·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영산강유역환경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