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서울시 은평병원은 영유아의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발달정밀검진센터를 신설하고 발달정밀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발달지연· 발달장애 아동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의 중요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발달검사부터 치료·재활, 지역사회 연계까지 시민들이 필요한 서비스가 지역 내 민간·공공기관에 분산되어 있어 보호자들은 발달정밀검사와 전문의 진료, 치료를 위해 여러 의료기관과 발달센터 등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은평병원은 보호자의 의료기관 방문 부담을 줄이고 아동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발달선별검사부터 발달정밀검사, 전문의 진료, 맞춤형 치료·재활, 지속관리 및 지역사회 연계까지 연속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은평병원은 올해 6월 영유아 건강검진 및 발달정밀검사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K-DST)를 통한 발달선별검사부터 발달정밀검사, 전문의 진료 및 맞춤형 치료까지 한 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영유아의 발달상태를 조기에 확인하고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하여 발달선별검사와 영역별 발달정밀검사를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은평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협진을 바탕으로 간호사(진료 코디네이터), 발달영역별 치료사 등 19명의 발달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체계를 운영한다.
발달치료 다학제팀은 발달정밀검사 결과를 토대로 아동별 맞춤형 치료계획을 수립하여 필요한 치료·재활프로그램으로 연계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한다.
은평병원 발달정밀검진 원스톱 진료서비스는 ▲ 영유아건강검진 및 발달정밀검사 ▲ 전문의 진료 ▲ 다학제 종합평가 ▲ 맞춤형 치료계획 수립 ▲ 언어·인지·놀이·감각 통합·행동 등 분야별 치료 ▲ 다학제팀의 지속적인 관리 ▲ 지역사회 연계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은평병원은 공공병원으로서 의료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지역 내 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건강검진기관 등과 협력하여 발달지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로 연계하는 지역중심 발달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유미 은평병원장은 “영유아 발달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개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발달이 걱정되는 아이와 가족이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는 불편을 줄이고, 은평병원 한 곳에서 진단과 치료까지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시 공공병원으로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