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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6 진주 정원박람회’ 개막…지방정원 새출발

2026-06-18 19:43 | 입력 : 김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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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아산 지방정원 등록기념 정원문화 축제 막올려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초여름 햇살 아래 형형색색의 수국이 만개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드디어 화려한 정원의 문을 열었다.

진주시는 18일 오후 5시 30분, 새롭게 단장한 가온마당에서 ‘진주정원 同行同樂, 가꾸고 느끼고 나누다’를 주제로 한 ‘2026 진주 정원박람회’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지방 정원’으로 정식 등록된 것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본행사에서는 시민 대표들과 김소영 글씨당 대표가 함께 지방 정원의 개원을 기념하는 ‘캘리그래피 퍼포먼스(Calligraphy Performance)’를 펼쳐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가꾸어 나갈 ‘2030 국가정원’이라는 비전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정원의 생명력과 박람회의 힘찬 출발을 형상화한 ‘매직트리(Magic Tree)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시는 박람회 조성과 운영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민참여 정원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정원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인정원 사진전과 연계해 개인정원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원 조성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영국 왕립원예협회(RHS)과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정원박람회인 첼시 플라워 쇼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수상한 일본정원 디자이너 이시하라 카즈유키가 참여한 정원문화 콘퍼런스를 통해 정원의 가치와 다양한 경험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국내 유수 작가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작가 정원 두 번째 이야기’를 비롯해 동행 정원, 시민참여 정원 등 다양한 정원이 행사장 곳곳을 수놓고 있으며, 정원산업전과 정원문화 콘퍼런스(Conference) 등 학술·산업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야간에는 진주의 자랑인 유등과 실크등이 달빛 정원의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지면서 낮과는 전혀 다른 낭만적인 ‘정원의 밤’을 선사한다. 아울러 연계 행사인 월아산 수국 정원 축제인 ‘수국수국 페스티벌’은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오는 28일까지 계속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지방 정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딘 뜻깊은 축제”라며, “수국 향기 가득한 이곳에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특별한 숲 정원의 가치를 마음껏 누리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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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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