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희망 콜센터’ 설치 공약을 제시했다.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의 요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즉각적인 지원으로 연결하는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이 후보는 “복지제도가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와 사회적으로 고립된 시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며 “전화 한 통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즉시 대응하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희망 콜센터’는 보건복지부의 긴급복지 ‘129’,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한다. 시민의 긴급 요청을 접수하면 생계·주거·건강·돌봄·일자리 등 분야별 지원 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는 방식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긴급복지 사업 연계, 복지 상담, 집수리 지원(1472 사업 연계) 등이 포함된다. 특히 병원 동행, 형광등 교체, 방충망 수리, 집 정리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세심한 지원까지 연계해 기존 복지서비스의 빈틈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위기가구는 제도 밖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작은 불편까지도 놓치지 않는 생활밀착형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업에는 연간 약 1억 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전문 상담과 현장 연계를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복지는 늦으면 의미가 없다”며 “도움이 필요한 순간 바로 연결되는 ‘즉시 대응형 복지 시스템’을 오산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