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이미란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협의회장 황인환)는 10월 3일 오후 2시 김제시 벽골제 쌍룡광장에서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광객 등 800여 명이 참여하는 ‘제17회 지평선 평화통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제의 대표 농산물인 쌀을 활용해 지역의 농업·문화와 평화·통일의 가치를 결합한 참여형 평화·통일 퍼포먼스로,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면서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쌀로 만든 절편과 강정 등을 활용한 대형 한반도 모자이크 제작이다. 참가자들이 직접 모자이크 조각을 하나씩 배치해 한반도 형상을 완성하며, 백두산 호랑이와 지리산 반달곰이 서로 손을 맞잡는 모습을 통해 분단과 대립을 넘어 화해와 공존으로 나아가는 평화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표현한다.
특히 이번 퍼포먼스는 남과 북이 하나 되어 평화와 통일을 이루어가는 모습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시민·청소년·관광객이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함께 만들고 함께 살아가는 평화로운 한반도’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 황인환 회장은 “이번 행사는 김제의 상징인 쌀을 매개로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평화로운 한반도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생각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