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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 최대 우주행사서 우주산업 비전 제시

2026-10-05 14:54 | 입력 : 김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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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일 ‘제77회 국제우주대회’서 우주항공청 주관 ‘한국관’ 공동 운영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최대 우주 분야 국제행사인 국제우주대회(IAC 2026)에 참가해 제주 우주산업의 비전과 도내 우주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린다.

제주도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제77회 국제우주대회(IAC 2026)’에서 우주항공청이 주관하는 한국관을 공동 운영한다.

국제우주연맹(IAF)이 해마다 주최하는 국제우주대회(IAC)는 100여 개국의 정부 우주기관과 기업, 연구자 등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우주 분야 종합 학술·전시 행사다.

이번 참가는 우주항공청의 지자체 참여형 한국관 공동운영 계획에 따른 것으로, 도는 제주테크노파크(JTP)와 도내 우주기업 스펙스와 함께 민관 합동 참가단을 꾸렸다.

제주도는 세계 우주산업의 중심이 위성 개발·발사(업스트림)에서 데이터 수신·분석·활용(다운스트림)으로 옮겨가는 흐름에 맞춰, 제주의 전파 환경과 입지 여건을 살린 ‘위성정보 활용 글로벌 거점’ 구상을 소개한다.

행사 기간 한화제주우주센터와 국가위성운영센터,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지상시스템 등 도내에 들어서고 있는 우주 기반시설 현황을 해외 참관객에게 알린다.

한국관에는 제주도와 대전·경남 등 지자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선발한 국내 우주 혁신기업 9개사가 참가해 핵심 기술을 전시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7일 열리는 ‘한국의 날: 피칭데이’에서는 제주도가 선발·지원한 스펙스를 비롯한 국내 혁신기업들이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IR)를 열어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해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사업 교류를 펼친다.

장철원 제주도 미래산업국장은 “세계 최대 우주 행사인 국제우주대회(IAC 2026) 참가는 제주의 집적된 우주 기반시설과 위성정보 활용 거점으로서의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라며 “우주항공청과의 협력과 도내 기업 지원을 통해 제주가 세계 우주산업 연결망의 한 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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