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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여주시 북내 금당천 삼색별미축제, 모든 마을이 손님 맞을 준비

2026-09-21 15:49 | 입력 : 김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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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시 골목 감성 축제…22개 마을부터 면 소재지 상점가까지 북내면 전체가 축제장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소도시 골목에서 즐기는 맛의 향연.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여주시 북내면이 올가을 북내면 소재지 전체를 축제장으로 만드는 특별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북내면 소재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북내 금당천 삼색별미축제’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축제는 특정 공간에 무대와 부스를 집중시키는 기존의 면 단위 축제와 달리 북내면 소재지 전체를 하나의 축제장으로 활용하는 ‘소도시 골목 감성축제’를 지향한다.

축제장에 들어서면 별도의 입구를 찾아갈 필요가 없다. 골목을 걷는 순간부터 축제가 시작된다.

■ 상점은 문을 열고, 골목은 전시장이 되고, 광장은 무대가 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면 소재지의 상점가 전체가 축제에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골목을 따라 지역 상점을 둘러보고, 햇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삼색별미를 맛보며 북내면의 일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골목과 상가 곳곳에는 옛 소도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그림들이 전시돼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골목을 새로운 볼거리로 바꾼다.
우체국 골목과 당우리 골목, 고즈넉한 북내초등학교 골목도 축제의 공간이 된다.
오래된 골목과 상점, 그림과 사람의 풍경이 어우러지면서 방문객들에게 소도시만이 가지고 있는 여유와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 빈 상점가는 휴게실과 푸드코트로 변신
축제 기간에는 현재 비어 있는 시내 빈 상점가도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빈 점포를 방문객들의 휴게실과 푸드코트로 활용해 골목을 걷다가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비어 있던 공간에 사람의 발길을 다시 불러들이고, 축제장 전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도심재생형 축제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다.

■ 모든 상점가 화장실 공공 개방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면 소재지 모든 상점가의 화장실도 축제 기간 공공 개방한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화장실을 찾아 이동하는 불편을 줄이고 편안하게 골목을 둘러볼 수 있도록 지역 상점들이 화장실을 함께 개방한다.
이는 지역 상인들이 단순히 축제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축제를 찾아온 손님은 모두 우리 손님”이라는 마음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결국 이번 축제에서는 상점은 문을 열고,화장실은 개방하고,빈 점포는 휴게실과 푸드코트가 되고,골목은 전시장이 되고,광장은 무대가 된다.
평소 주민들이 생활하던 공간 하나하나가 축제의 콘텐츠가 되는 것이다.

■ 22개 마을도 손님맞이 준비…축제는 이미 시작
축제를 준비하는 손길은 당우리뿐만이 아니다.
북내면 22개 마을 주민들도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맞기 위해 마을별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마을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주민들이 직접 나서고 있다.
축제장인 당우리에서도 새벽부터 꽃길을 조성하고 가꾸는 한편, 골목과 도로변을 정비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축제는 10월 3일 시작되지만 북내면의 손님맞이는 이미 시작된 셈이다.

■ 새마을골목 광장에서는 삼색전·잔치국수
먹거리 역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다.
새마을골목 광장에서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만든 삼색전과 잔치국수, 다양한 별미를 선보인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음식을 만들어 방문객들과 나누면서 대형 행사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소박하고 정겨운 동네잔치의 분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이름처럼 지역에서 생산된 햇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삼색별미가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농촌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주민들의 손을 거쳐 음식이 되고, 그 맛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는 것이 이번 축제의 중요한 특징이다.

■ 메인무대·버스킹·청춘마이크…골목 곳곳에서 공연
공연 역시 한곳에 집중하지 않는다.
주요 공연은 농협주차장 광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또한 당우리 주 메인 삼거리에는 버스킹 무대가 마련돼 골목을 걷는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음악과 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당우리 꽈배기 앞 광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청춘마이크’ 삼색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무대에서 공연을 보고, 골목을 걷다가 버스킹을 만나고, 다시 이동하면서 청춘마이크 공연을 즐기는 등 걷는 동선 자체가 하나의 공연장이 되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 “면 단위 축제를 넘어 여주 대표 소도시 골목축제로”
북내면은 이번 축제를 단순한 지역 농산물 축제나 면 단위 행사에 머물지 않고 지역의 농산물과 음식, 상점, 골목, 주민의 삶을 하나의 축제 콘텐츠로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축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준기 북내면장은
“이번 축제는 큰 축제장을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북내면에 이미 있는 골목과 상점, 광장, 사람을 축제의 무대로 만드는 것”이라며,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골목을 천천히 걸으며 옛 소도시의 정취가 담긴 그림을 보고, 지역의 햇농산물로 만든 삼색별미를 맛보고, 골목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만나는 것이 이번 축제의 매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2개 마을 주민들이 대청소에 나서고, 당우리 주민들이 새벽부터 꽃길을 가꾸며, 상인들은 상점과 화장실을 개방하는 등 북내면 전체가 한마음으로 손님을 맞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단순한 면 단위 축제를 넘어 여주를 대표하는 소도시 골목 감성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북내 금당천 삼색별미축제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북내면 소재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지역 햇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메인무대 공연, 버스킹, 청춘마이크 공연 등이 골목과 광장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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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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