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울산 동구 화정아이꿈누리도서관은 8월 21일 오전 10시 ‘맛으로 잇고 모국어로 기록하는 울산살이 지침서’ 프로그램의 1회차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1일에서 11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에서 13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울산에 거주하는 중국, 베트남, 영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이주민들과 함께한다.
‘맛으로 잇고 모국어로 기록하는 울산살이 지침서’는 여러 나라에서 온 이주민 20명이 한국음식을 만들고 요리법을 각자의 모국어로 기록해 한 권의 책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나물, 찌개, 양갱 등을 요리하며 음식을 매개로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레시피를 각자의 모국어로 기록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언어와 생각을 공유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다양한 음식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하나의 책으로 엮어 이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볼 수 있는‘울산살이 지침서’로 제작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나라에서 온 이주민들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광역시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