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에서 운영하는 김천시립박물관은 영암도기박물관과 영·호남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5월 22일(금)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공동 참여)’에 최종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시 사업비 90,000천원, 관광 프로그램 사업비 24,000천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양 기관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우수한 박물관 콘텐츠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천시립박물관과 영암도기박물관은 ‘도자’라는 공통의 매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서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 김천시립박물관은 유럽 도자기와 크리스탈 중심의‘서양 도자 문화 콘텐츠'를, △ 영암도기박물관은 하정웅 컬렉션을 중심으로 한‘동양 도자 문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시 콘텐츠의 범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른 첫 공동 사업으로 각 박물관의 우수 대표 전시를 서로 교차하여 선보이는 ‘교류 전시’가 추진된다.
당초 분리 운영 예정이었던 두 기관의 전시 기간을 지역 간 홍보 파급력을 제고하고자 전시 기간을 통합하여 개최한다. 일정은 8월 25일 ~ 11월 8일 총 75일간 운영된다. △ 영암도기박물관 “붓으로 도자를 빚다”展 (김천시립박물관 개최) △ 김천시립박물관 “도자기와 크리스탈로 만나는 작은 유럽”展 (영암도기박물관 개최), 이를 통해 기관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민의 관람 편의 및 홍보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박물관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전시와 연계한 다채로운 교육·체험·투어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교류 전시, 관광프로그램 등이 김천과 영암 두 지역의 문화적 거리를 좁히고 예술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선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타 지역 기관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김천시시설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