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신정수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10월 30일 이충분수공원에서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와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를 위한 ‘2026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탄저, 두창, 페스트 등 치명적인 생물테러 감염병(8종) 발생에 대비해 송탄보건소를 비롯해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화생방지원대, 박병원 등 5개 기관에서 총 40여명이 참여 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실전과 다름없는 총력 대응 태세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행사장 내 백색 가루가 든 의심 봉투가 발견되어 112로 신고되는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기반으로 진행됐다. 신고 접수 직후 평택경찰서의 현장 통제선(PL) 설치 및 유관기관 전파를 시작으로, 송탄소방서와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의 노출자 구조·구급 및 3중 용기 환경 검체 채취가 신속히 이뤄졌다.
특히, 송탄보건소는 현장응급의료소를 가동해 노출자 역학조사와 다중탐지키트 검사를 실시하고 환경 검체를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정밀 분석 의뢰했으며, 공군 화생방지원대의 전문 환경 제독 작업으로 훈련 상황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는 소량의 병원체로도 큰 인명 피해와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어 초기 유관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상시 대비 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