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울산 동구 방어동에 학생 창의·진로 체험 공간으로 조성한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이 올해 연말까지 임시 운영한다.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은 학생들이 놀이와 창작, 표현 중심의 다양한 체험으로 창의성을 키우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울산학생창의누리관(동구 문현1길 15)은 총사업비 277억 9,000만 원을 들여 총면적 약 6,840㎡,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다채로운 놀이·창작·표현으로 꿈을 만만하게 디자인하는 곳’을 이상(비전)으로 삼아 층별로 특색 있는 체험 공간을 갖췄다.
1층 ‘찾음 공간’에는 영유아 놀이방, 책방, 카페 등의 휴식 공간으로, 2층 ‘지음 공간’에는 기초 융합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실, 맛지음 등 창의·진로 교육 공간으로 꾸며졌다.
3층 ‘이음 공간’에는 밴드·댄스실 등 예술·매체 표현 활동 공간, 4층 ‘맺음 공간’에는 강당, 휴게공간 등을 마련해 소규모 공연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임시 운영 기간에 시설 이용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지역 초중고 대상 학교 단체 중심으로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개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별 15명 안팎으로 진행한다.
매주 일·월요일과 법정공휴일, 시설 점검 기간에는 휴관한다.
평일에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감정 인식 답 벗(챗봇) 제작, 자율주행 프로그래머(코더), 인공지능(AI) 활용 인터넷만화(웹툰) 상징물(캐릭터) 창작, 인공지능 활용 색채(컬러) 요리, 인공지능 활용 인터넷 소설·책 만들기’ 등 5개 분야로 구성했다.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직접 활용해 창작 과정을 경험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주말에는 ‘동구 대왕암 가상공간 탐험, 인공지능을 활용한 나만의 상징물(캐릭터)·그림말(이모티콘) 제작, 음식 상담원(푸드 컨설턴트)’ 등 3개 분야의 창의·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울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운영 일정과 모집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임시 운영 기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 이용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과 시설 이용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운영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정상 운영은 2027년 1월부터 시작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임시 운영 기간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해 정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모두가 자신의 꿈과 진로를 그려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