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8일 서해특정해역에서 작업 중 머리를 다친 외국 어선원(30대, 남, 베트남 국적) 1명을 인천회전익항공대 헬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 13분께 서해특정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에서 선원이 작업 중 홋줄에 머리를 맞아 머리가 찢어졌다며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서 상황실은 중부해경청 상황실에 상황을 전파했고, 중부해경청은 회전익항공대에 긴급 출동을 지시했다.
헬기는 오후 6시 41분께 서해특정해역에 도착해 인천해경 311함 상공에서 대기한 뒤, 호이스트를 이용해 어선에 있던 응급환자 1명을 헬기로 인수했다.
이후 헬기는 이송 중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며, 응급환자를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번 응급환자 이송에는 회전익항공대 헬기와 인천해경 311함이 투입됐으며, 회전익항공대에서 서해특정해역을 거쳐 인천방어사령부까지 총 129해리를 이동했다.
회전익항공대장 이춘수 경감은 “서해특정해역과 같이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이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구급 활동을 펼쳐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중부지방해양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