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부산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8일 영도제일중학교에서 전교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연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가꿔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도제일중학교 교직원과 또래상담자 학생, 부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민·관·학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등굣길에서는 학생들이 주변 친구의 위기 신호를 감지했을 때 실천할 수 있는 대처법을 스스로 고민해 보는 ‘참여형 설문 판 스티커 부착’ 코너가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전문 상담 창구와 지원 제도를 상세히 안내하며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에 힘을 쏟았다.
특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부산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운영한 ‘간식 트럭’을 통해 등굣길 학생들에게 간식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정화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이 자신과 친구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고 주변에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는 뜻깊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들이 심리적 위기 상황에서 주저 없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의 신속한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청소년전화 1388’을 연중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심리·정서적 치유를 돕는 전문 상담과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광역시 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