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국가유산청은 현대자동차로부터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종사자의 현장 활동 시 안전을 확보하고, 활동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한 후원물품(엑스블 숄더(X-ble Shoulder) 10대)을 전달받고, 이를 기념하는 기증식을 9월 8일 오후 3시 30분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및 수원 화령전(경기도 수원)에서 개최했다.
국가유산돌봄사업은 국가유산 상태의 주기적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경미한 손상의 조치(경미수리)와 국가유산과 주변 경관을 유지·관리(일상관리)하는 활동을 수행하는 상시·예방관리 사업으로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한다.
‘엑스블 숄더’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에서 자체 개발한 어깨 근력 보조를 위한 무동력 착용 로봇으로, 4개 돌봄센터(경기·경북북부·전남광주서부·충북)에 지급될 예정이다. 돌봄 종사자들이 반복적으로 팔을 올리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부담과 안전사고 위험을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증은 국가유산 보호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가유산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현장 인력들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8일 진행된 기증식은 이길배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장과 전현철 현대자동차 사업개발&지속가능경영실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국가유산돌봄 현장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자체적인 점검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국가유산의 상시·예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더 많은 국민들이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보도자료출처: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