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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6~27일 호우·강풍 대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단계 가동

2026-05-26 18:09 | 입력 : 김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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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역 30~80㎜, 남해안·지리산부근 100㎜ 이상 예보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경상남도는 26~27일 예보된 호우와 강풍에 대비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는 25일 도민안전본부장 주재로 도 부서장과 시군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호우·강풍 대응상황과 취약지역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도내 시군(하동군,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26일 16시 발표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6~27일 경남 전역에는 30~80mm의 비가 내리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0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특히 지난 20~21일 동안 도내 평균강우량 92.1㎜(남해군 186.4㎜)를 기록한 이후 추가 강우가 예보되면서 산사태와 침수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재해복구사업장 등 취약구간 안전관리 강화 ▲빗물받이·지하차도·반지하주택 등 침수취약시설 점검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및 사전통제, 주민 사전대피 체계 선제적 가동 등 대응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SNS, 재난문자, 단체대화방 등을 활용해 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확대하는 등 현장 중심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군·읍면동과 유관기관 간 협업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전년도 산불·호우 피해지역 등에 대한 2차 피해 예방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짧은 시간 매우 강한 비와 돌풍이 예상되는 만큼 위험지역에는 절대 접근하지 말고, 시군과 읍면동의 사전대피 권고나 대피명령이 있을 경우 즉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며 “재난문자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하천변·급경사지·지하차도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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