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제주시는 구좌읍 세화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 중인 거점시설의 지역 특색을 강화하고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특화자원 ‘당근’을 활용한 로컬 콘텐츠 발굴·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세화리에는 거점시설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로컬커뮤니티호텔(구좌읍 세화리 1465-1)은 2027년 하반기, 세화휴일센터(구좌읍 세화리 1457-1)는 2028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세화리의 대표 자원인 당근을 활용해 지역 고유의 매력을 담은 상품과 체험콘텐츠를 발굴하고, 향후 거점시설의 특화공간 운영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말까지 세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역 콘텐츠 기획 전문가가 협업하고, 세화마을협동조합 실무그룹이 참여해 당근 활용 로컬상품 콘텐츠를 발굴·기획했다.
발굴한 콘텐츠는 ▲세화의 맛(푸드류) ▲세화의 추억(기념품류) ▲세화의 휴일(체험류) 등 3개 유형으로 구성됐다. 현재 세화리에서 운영 중인 마을투어와 체험프로그램에 연계 가능한 콘텐츠부터 우선 활용하고, 향후 거점시설 내 지역 특색을 살린 공간 조성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콘텐츠 발굴·기획 과정에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자원 활용 역량을 높였으며, 향후 거점시설의 특화콘텐츠 운영과 관리에도 주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설 조성 이후에도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운영에 참여하고, 방문객 소비가 지역공동체의 소득 창출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승희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단순한 기능 중심 공간을 넘어 세화만의 지역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당근을 활용한 상품과 체험콘텐츠를 마을투어 및 지역 관광과 연계해 세화를 대표하는 로컬 문화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