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춘천시가 식품 구입과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그냥드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22일 동면 품걸리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그냥드림’은 거리가 멀거나 이동이 불편해 거점형 ‘그냥드림’ 코너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먹거리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오지마을 이동푸드마켓’을 확대하고 정부의 ‘그냥드림’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마트 등 식품 판매시설이 멀어 먹거리 구입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3.5톤 이동푸드마켓 차량을 활용해 쌀, 김, 라면, 통조림 등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했다.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그냥드림 공유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 먹거리도 함께 전달했다.
‘그냥드림 공유 프로젝트’는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지역 신선 먹거리를 그냥드림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동형 지원에도 이를 연계해 농촌지역 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의료·요양·일상생활 지원 등을 연계하는 춘천시 통합돌봄사업을 안내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올해 ‘찾아가는 그냥드림’은 3월 사북면을 시작으로 7월과 9월 북산면에 이어 이번 동면 품걸리까지 방문했다. 오는 11월에는 남면을 찾아 올해 마지막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점형 ‘그냥드림’은 중앙로 104-1 기초푸드뱅크 1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시는 ‘백미천사 후원 캠페인’과 연계해 후원 물품을 확보하고, 거점형과 이동형 지원을 병행해 도심과 농촌의 먹거리 지원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그냥드림’은 먹거리 구입과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주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사업”이라며 “먹거리 지원과 함께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