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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돌봄과 생활편의는 두터워지고, 민원 처리는 빨라졌다

2026-10-13 18:17 | 입력 : 김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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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서귀포시가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59개 부서 · 96개 실행과제의 추진성과를 점검했다. '시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졌는가' 를 기준으로 필요한 돌봄을 연결하며, 골목상권과 생활환경의 불편을 개선하고 민원처리 시간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의료 · 요양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은 출범 전 395명에서 1,067명으로, 제주가치돌봄 지원은 3,080건에서 5,156건으로 늘었다. 한번의 신청으로 의료 · 요양 ·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퇴원 후에도 살던 곳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중장년 고독 · 고립 위험군 발굴 · 관리 인원도 출범 전 493명에서 745명으로 늘었으며, AI 등을 활용한 안부확인은 1,415명에게 제공했다.

장애인 병원동행은 출범 전 604명에서 962명으로 확대됐다. 이동부터 접수 · 진료 · 귀가까지 1대1로 지원해 가족의 동행 부담을 덜었다. 손주돌봄수당 수혜자는 6월 535명에서 9월 1,067명으로 늘어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었다. 공공형 실내 어린이놀이터 1호점은 시범운영에 들어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서귀포공립요양원은 8월부터 단기보호서비스를 상시 운영해 가족의 경조사 · 질병 · 출장 등에 따른 어르신 돌봄 공백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정 · 안덕 지역에서는 8월 12일 민관협력약국이 문을 열어 휴일 진료 후 처방약 조제를 위해 다른 약국을 찾아야 했던 불편을 줄였다. 8월 말까지 이용 건수는 1,017건이며, 이 가운데 휴일 이용은 550건이었다.

골목형상점가는 지난해 7개소에서 올해 11개소로 확대됐다. 출범 100일 동안 정방동 샛기정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하고, 이중섭거리 · 명동로 소비촉진행사를 4회 열었다. 제주관광공사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해당 상권의 8월 매출은 7월보다 11.9%, 방문인구는 7.8% 증가했다.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상반기 521명에서 하반기 645명으로 늘어 중장년의 소득 공백과 청년의 취업 준비를 지원했다. 스타트업타운은 제품 촬영 · 시제품 제작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109명이 이용했으며, 이용을 위한 왕복 이동시간은 2시간에서 약 30분으로 줄었다. AI · 디지털 교육에는 7~9월 80회에 걸쳐 813명이 참여해 스마트폰 활용과 가게 · 상품 홍보 콘텐츠 제작을 실습했다.

원도심 점심시간대 주정차 단속 탄력운영 구간은 2개소 · 2.6km에서 5개소 · 5km로 확대됐다. 유료 공영주차장 26개소에는 탐나는전 결제를 도입해 결제 편의를 높였다. 노후 빈집 4개소를 철거하고, 이 중 3개소를 임시 주차장으로 조성해 무료 개방했다.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8개 구간의 조명 195개를 정비해 평균조도를 1.8~3배 높였다. 물놀이 관리지역 18개소에는 안전요원 116명을 배치했다. 상하수도 방문상담 103가구에, 무료 누수탐지는 16가구에 제공해 생활속 불편에 대응했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의 읍 · 면 공연은 지난해 14회에서 올해 19회로 늘었다. 8월 재개관한 표선도서관은 9월 이용자 9,161명, 만족도 96.3점을 기록했다. 청소년 자기주도학습 · 문해력 · AI 교육도 읍 · 면으로 찾아가 제공해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문화를 누릴 기회를 넓혔다.

전국 · 국제 스포츠대회 4건을 개최해 선수 · 관계자 약 1만 명이 방문했으며, 지역상권으로의 소비 유입을 지원했다. 전국 · 장애인체전을 위해 정비한 경기장 29개소는 대회 이후에도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에게 자외선 차단모자 1,250개와 생수 1만 개를 지원하고, 감귤 출하를 앞두고 품질검사원 554명에게 현장교육을 제공했다. 해녀 은퇴수당은 256명, 현업수당은 587명에게 지급해 안정적인 생활과 조업을 지원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10개소를 신규 지정해 악취 등 생활불편을 줄일 기반을 넓혔으며, '댕댕이 힐링 쉼팡'을 조성해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을 도왔다.

재사용 의류 무인기부함 5개소에는 의류 696kg이 모였고, 행사 · 축제 다회용기 지원은 연중 누계 38만 개로 집계됐다. 삼매봉공원 도시생태숲 9.7ha를 복원하면서 산책로와 편의시설을 확충했으며, 엉또폭포에는 낙수 CCTV를 설치해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올해 9월 말 민원 처리기간 단축률은 93.79%로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2.56%포인트 높아졌다. 접수 민원 3만 1,331건 중 2만 9,387건을 정해진 처리기간보다 앞당겨 처리했다. 건축허가 평균 처리기간도 지난해 33일에서 31일로 줄였으며, 접수·보완 등 진행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 안내했다.

인터넷신문고 적기 이행률은 지난해 93%에서 올해 97%로 상승했다. 찾아가는 시민상담실은 읍·면 주민에게 법무·부동산·세무 상담 27건을 제공해 이동 부담을 덜었다. 재산세 모바일 전자고지 8만 883건을 발송해 방문 없이 부과내역 확인과 납부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청사 2층에는 오디오북과 음향시설을 보강해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청사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읍면동에서도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현장사업을 추진했다. 주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일상 속 불편을 줄였다.

김희찬 서귀포시장은 “민선9기 출범 100일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용 만족도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민원 처리와 돌봄, 골목상권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행정의 책임을 다하고, 시민이 겪는 불편과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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