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이 시민 400여명과 함께 하천가꾸기에 직접 나섰다. 김포시는 2일 양촌읍 누산리 봉성포천 일원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시민공감 우리시 하천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 참여로 깨끗하고 생명력 있는 자연생태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포시청을 비롯해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 기업·단체, 마을 하천가꾸기 운동 읍면동 주민, 하천살리기 추진단 및 하천별 네트워크 등이 참여했다.
이기형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섰다. 이 시장은 “몇 해 전만 해도 무심코 지나쳤을 하천이 이제는 시민 모두가 정성으로 돌보는 소중한 공간이 됐다”며 “오늘 심은 개나리가 내년 봄 노랗게 물든 꽃길이 되어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길 기대한다. 김포시는 아이들이 뛰놀고 어르신들이 산책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삶의 쉼터, 일상 속 하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문가에게 생태교란식물의 종류와 올바른 제거 방법을 배우고, 봉성포천 구간에 개나리를 심으며 하천의 생태환경을 함께 돌보는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내 손으로 직접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의 하천을 돌볼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꾸준히 참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공감 하천가꾸기 행사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추진된다. 지난해 반기에는 봉성포천에서 약 180명이 참여해 생태교란식물 교육과 개나리 1,500주 식재를 진행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행사로 나진포천에서 약 300명이 참여해 털부처꽃·꽃창포 약 9,000본을 심고 식물표본 활용 교육 및 제거활동을 펼쳤다.
김포시는 현재 1사1하천 가꾸기 운동(15개 기업·단체, 343명), 읍면동별 우리마을 하천가꾸기 운동(14개 읍면동, 775명), 하천살리기 추진단(7개 하천 네트워크, 267명) 등 시민참여형 하천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