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충남도는 최근 규모 7.1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 구마모토현에 위로 서한을 보낸 데 이어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의연금을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자매결연 지역 구마모토현의 조속한 피해 수습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위해 이달 중 전달할 방침이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1983년 1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43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 지역은 지금까지 560여 차례 상호 방문하고 1만여 명이 오가는 등 지방정부 간 교류를 넘어 청소년·문화·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 교류를 지속해 왔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도 양 지역은 서로에게 힘이 돼왔다.
2008년 태안 기름유출 사고 당시 구마모토현이 도에 성금을 보내 위로를 전했으며, 2016년 구마모토 지진 당시에는 도가 성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왔다.
도는 이번 의연금이 구마모토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활용돼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수현 지사는 도와 오랜 세월 우정을 쌓아온 구마모토현의 지진 피해 소식에 위로의 마음을 표하고 인류애 및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구마모토현의 고통을 분담할 뜻을 전달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