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국어문화원이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에 참가할 기관을 모집한다.
인하대 국어문화원은 인천시민, 공무원, 청소년, 다문화 가정 가족 구성원, 중도 입국 청소년, 외국인, 재외동포의 올바른 한국어 사용을 위해 매년 인천시청과 연계해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강의는 국어문화원 연구원들이 신청 기관을 방문하는 대면 방식이나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국어문화원이 자체 제작한 교재를 제공해 회당 2시간씩 교육한다.
올해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에서는 ▲알면 쉬운 우리말 이야기 ▲한눈에 보이는 공공언어와 보도자료 쓰기 ▲마음까지 통하는 우리말 ▲통하는 한국어, 이어지는 우리 등 총 네 과목을 개설한다.
‘알면 쉬운 우리말 이야기’는 한글 맞춤법이나 표준어 규정, 띄어쓰기 등 어문 규범의 이해와 언어 순화, 표현 개선을 다루는 시민 대상 강의로 일상에서 자주 혼동하는 우리말을 바로 알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한눈에 보이는 공공언어와 보도자료 쓰기’는 공공언어의 올바른 표기와 표현, 공공언어로서의 보도자료 이해와 바로 쓰기 연습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공공언어 사용 능력과 보도자료 작성 능력을 함양해 국민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실무에 교육 내용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마음까지 통하는 우리말’은 인공 지능(AI) 시대의 언어와 소통, 온라인 소통 예절, 유행 표현 속에 숨은 혐오 표현 개선 등을 다룬다. 수강생은 자신의 언어 습관을 점검하고 휴대폰 너머의 상대를 배려하는 소통 방법을 익힐 수 있다.
‘통하는 한국어, 이어지는 우리’는 재외동포, 다문화 가정 구성원, 중도 입국 청소년,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과목이다. 콩쥐팥쥐 등 문학 작품 속 언어문화 알아보기, 한국어의 의성어와 의태어의 이해 및 사용 등의 교육을 통해 학습자가 한국의 언어문화를 이해하고 정확하고 유창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8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 신청자는 전화나 홍보 포스터에 있는 정보 무늬(QR 코드) 접속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명선 인하대 국어문화원장은 “인천시청과 연계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일반 시민부터 공무원, 청소년, 외국인까지 다양한 분들이 매년 참여하고 있다”며 “올해도 여러 기관이 참여해 우리말을 쉽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하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