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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향교,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 운영...열린 향교로 전통문화 체험·교류 확산

2026-07-28 10:46 | 입력 : 김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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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정선향교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6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선비길따라 아라리요~ 정선향교”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선향교는 향교와 서원의 역사적 가치에 현대적 활용을 더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배움과 체험, 교류의 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정선아리랑의 시원과 선비정신이 깃든 정선의 문화유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와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선향교를 단순한 유산 보존 공간이 아닌, 외국인·어린이·청소년·지역주민·관광객이 함께 찾는 열린 향교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선향교는 대표 프로그램 “선비 아리랑을 만나다”를 비롯해 찾아가는 향교, 정선향교로 마실가자, 문화향유의 마당 등을 통해 전통예절교육, 아리랑 체험, 전통놀이,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7일 라오스 계절근로자 41명을 대상으로 선비체험, 전통다도체험, 단오선 만들기, 수리취떡 만들기, 레일바이크 체험, 아리 아라리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정선향교에서 유생복을 입고 고유례와 선비예절을 체험했으며, 정선아리랑전수관에서는 아리랑의 흥과 정서를 배우며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감했다.

또한 단오선 만들기와 수리취떡 만들기 등 지역 고유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레일바이크와 아리 아라리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선의 관광·문화자원까지 함께 경험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선향교와 정선아리랑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결합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한국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전광표 정선향교 전교는 “정선향교는 단순히 옛 유산을 보존하는 공간이 아니라, 누구나 찾아와 배우고 체험하며 전통문화를 나누는 열린 향교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선비 아리랑을 만나다’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정선의 전통문화와 정선아리랑의 정서를 함께 느끼는 뜻깊은 자리”였고 말했다.

한편 정선향교는 2026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12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정선아리랑과 전통예절, 지역문화, 체험관광을 연계한 생생한 전통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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