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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방공항 활성화로 지역 방한 관광 돌파구 찾는다

2026-05-29 10:58 | 입력 : 김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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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인근 관광상품 개발 및 시연으로 개선 과제 도출, 기관별 역할과 해법 종합적 논의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방공항을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대표 관문으로 만들고 인근 지역을 관광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이를 위해 5월 29일 부산시청에서 두 번째 ‘지방공항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4월 21일에 대구공항을 중심으로 열린 첫 번째 협력 포럼에 이어 이번 협력 포럼에서는 김해공항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지역 확산 방안을 모색한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회의를 주재하며, 문체부와 국토부 등 관계 부처, 부산과 울산, 경남 등 지방정부 부단체장,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항공사, 지역 여행업계 등 관계자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먼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손신욱 부연구위원이 ‘지역관광-공항 현황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지역 기반 방한 관광 전문 여행사가 외국인 관광객들과 함께 부산과 울산, 경남 연계 관광코스를 개발·시연하는 과정에서 생생하게 경험한 교통, 숙박, 식음, 안내 체계 등 시급한 개선 과제를 공유한다. 이후 해당 현안 과제에 대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유관기관 등이 기관별 역할과 해법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대구공항과 김해공항에 이어 청주공항 등 지방공항 연계 협력 포럼을 지속적으로 열어 관계기관 간 칸막이를 과감히 허물고, 범정부적 협력을 통해 지방공항을 방한 관광의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다.

국토부 이소영 항공정책관은 “올해 1분기 김해공항을 통한 외국인 입국자는 약 43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만 명 대비 45.5% 증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김해공항의 중요한 역할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에도 방한 관광 중심 국제노선과 외국인 편의 서비스를 더욱 확충해 김해공항이 지역관광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 김대현 차관은 “방한 관광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관광 대전환의 적기를 놓치면 안 된다.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외국 관광객 여정 전반에 대한 기반 시설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혁신할 필요가 있다.”라며, “포럼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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