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평창군은 지난 11일 추석을 맞아 관내 다문화가정 100가구를 대상으로 모국의 가족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보내는 '모국 행복 꾸러미' 발송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이 고향에 있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평창군가족센터의 추천을 통해 100가구를 선정해 추진했다.
행복 꾸러미에는 생필품 세트와 평창군 로고가 새겨진 우산 등을 담았으며, 평창우체국에서 택배 박스와 비닐 팩 세트를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성별 영향 평가 개선 사항을 반영해 결혼이민자가 모국의 가족에게 직접 쓴 편지를 꾸러미와 함께 보내도록 해 물품뿐만 아니라 가족을 향한 마음도 함께 전할 수 있도록 했다.
평창군은 지난 8월 평창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행복 꾸러미 발송에 이어 9월 말에는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복지 등기 서비스를 시범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향미 가족복지과장은 "행복 꾸러미가 고향에 있는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가족 간 유대를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평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