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8월 26일 장안대학교 일야아트홀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디지털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폰 프리 스쿨'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폰 프리 스쿨'은 학생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고, 독서(Reading)·예술(Arts)·스포츠(Sports) 등 다양한 ‘RAS 교육활동’과 대면 소통의 시간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정책 취지를 공유하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화성특례시장, 오산시장,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내 학교장, 교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600여 명이 참석해 정책의 취지에 공감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뜻을 모았다.
행사는 '폰을 끄고, 서로를 보다'를 슬로건으로 한 정책 설명회와 선포식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관련 조례를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발적 학교문화 운동’의 출발을 알리고, 학생들의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최승일 경기도교육청 추진단장과 교육공동체 대표들이 참여해 ‘학교를 넘어 마을로’를 주제로 50분간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이 하교 후 가정에서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를 잇는 연속성 있는 생활지도 방안과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시간을 의미 있는 경험으로 채울 수 있는 RAS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또한 '우리가 바라는 화성오산 폰 프리 스쿨' 발표와 슬로건 제창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갈 폰 프리 스쿨의 모습을 공유하며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한층 높였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 “폰 프리 스쿨은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일방적으로 제한하는 정책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시간을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다양한 경험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이라며, “학생들이 잠시 화면을 내려놓고 더 넓은 세상과 따뜻한 친구의 눈빛을 마주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