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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통 취약농가 판로지원 확대…청년농도 참여

2026-08-26 14:26 | 입력 : 김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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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에 ‘청년농’ 신규 포함, 조직화 기준 완화(30→20농가)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경상북도는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안정적인 판매 기반 마련을 위해 ‘2027년 농식품 유통 취약농가 판로확대 지원사업’ 대상자를 9월 9일까지 모집한다.

2027년 사업부터는 사업 규모와 지원 체계를 대폭 확대·개편했다. 시·군이 사업비를 공동 부담하여 유통취약농가 지원을 강화하고, 전체 사업비를 올해보다 2배 이상 늘려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존 지원 대상인 소농·고령농·여성농에서 청년농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조직화 농가 규모 기준을 기존 30농가에서 20농가로 완화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참여 기회를 넓힌다.

개편된 사업은 농가의 판로 기반과 규모 등을 고려해 ‘시작형’과 ‘성장형’으로 이원화하여 지원​한다.

시작형은 유통취약농가가 5농가 이상이 참여하는 읍·면(마을)을 대상으로 개소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성장형은 20농가 이상이 참여하는 읍·면(마을)을 대상으로 개소당 최대 1,7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농가에는 ‘사이소’ 전용관 구축과 온라인 홍보, 상품화 패키지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유통 도우미 운영, 순회수집 지원 등 농가 여건에 맞는 판로 확대 사업을 지원한다.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과 마을별 순회 컨설팅도 병행해 농가의 자체 유통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유통 취약농가가 일정 비율 이상 참여하는 읍·면(마을)이나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기관(단체)이며 시·군의 추천을 받아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9일까지이며, 대상자 선정평가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최종 대상자를 12월에 확정할 계획이다.

박찬국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로와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농가를 적극 발굴해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부터 사업이 확대·개편되는 만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마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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