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서울시는 2026년 을지연습 기간 중 8월 20일 10시부터 17시까지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와 서울갤러리에서 '을지연습 시민참여 안보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체험전은 기관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을지연습에 시민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되며, AI·로봇·드론 등 첨단기술이 활용되는 현대전의 양상과 도심 속 다양한 안보 위협을 시민들이 보다 쉽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전에는 수도방위사령부, 정보사령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등 군 기관과 서울소방재난본부, 드론 관련 방산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며,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람이 아니라 ‘인지 → 감정 → 행동’으로 이어지는 학습 사이클로 진행된다.
먼저 서울갤러리에는 다양한 장비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전시존에서는 화생방 정찰 로봇(견마형·궤도형)과 원거리 감시·오염 분석·폭발물 처리 장비, 개인 특수방호 장비가 전시될 예정이고, 시민들은 방독면 착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수도 서울 위협 체험존에서는 북한 침투 장비물자와 대테러 전술장비, 워리어 플랫폼·VR 교전장비·드론 시뮬레이터 등 과학화 예비군 장비도 선보인다.
또한 생존기술 교육존에서는 생존배낭(Go-Bag) 구성, 내 주변 대피소 찾기, 심폐소생술 실습,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서울시청 본관 1층은 드론 전시·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대드론존에서는 레이더 등 탐지·식별·추적 장비와 재머, 충파 드론 등 무력화 장비를 전시해 드론 위협에 대응하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며, 드론존에서는 정찰·FPV·광섬유·군집·AI 드론 등이 전시된다. 체험존에서는 시민들이 드론을 직접 조립하고 사격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시민참여 안보체험전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일상 속에서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첨단 군사기술 전시를 통해 변화하는 위협의 양상을 알리고, 시연과 실습을 통해 비상시 필요한 행동요령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도 이끌어낼 예정이다.
김명오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이번 을지연습 시민참여 안보체험전은 드론·AI·로봇 등 새로운 위협을 시민들이 이해하고, 방독면 착용·대피소 찾기·심폐소생술 등을 몸으로 익히는 실전형 체험이었다”라며 “보고-느끼고-행동으로 이어지는 학습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준비되고 위기에서 강한 서울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