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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통영 한산대첩축제 현장 물가점검… “바가지요금 근절 총력”

2026-08-12 19:20 | 입력 : 김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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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행안부·경남도·통영시 합동으로 축제장·전통시장 물가 점검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경상남도는 12일 통영 한산대첩축제 행사장과 중앙전통시장 일원에서 행정안전부, 통영시와 함께 여름 휴가철 지역축제 물가안정을 위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와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의 바가지요금과 불공정 상행위를 예방하고, 관광객과 도민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반은 한산대첩축제 주전부리마당 내 푸드트럭 10개소를 대상으로 메뉴별 가격표시와 표시가격 준수 여부, 과도한 가격 인상 여부 등을 점검하고 식품위생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특히 푸드트럭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부당 상행위 근절서약을 받고, 위반 시 ‘1회 경고 → 2회 해당 품목 판매금지 → 3회 퇴출’로 이어지는 3진 아웃제를 적용해 바가지요금 등 부당행위를 강력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어 중앙전통시장에서는 물가모니터요원, 상인회 등과 함께 민관합동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요금 과다 인상 및 가격담합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점검했다.

통영시는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지난해에는 약 20만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지역축제의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는 지역의 이미지와 직결된다”며, “행정안전부와 통영시와 함께 현장 중심의 물가관리를 강화해 바가지요금과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고,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2026년 물가안정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설·추석 명절, 지역축제, 여름 휴가철 등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마다 물가 안정 특별대책과 지방공공요금 인상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서비스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하고, 합리적인 가격문화 확산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이 체감하는 물가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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