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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항 신항 크루즈·물류산업 육성 시동

2026-08-05 11:43 | 입력 : 이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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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항 신항 크루즈물류 산업 육성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한국제일신문, 이미란기자] 김제시가 올해 연말 예정된 새만금항 신항 2선석 조기 개항에 발맞춰 크루즈 및 연관 물류산업을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항 신항 크루즈·물류 산업 육성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 해상에 조성 중인 새만금항 신항은 새만금 내부개발 지원과 동시에 환황해권 거점항만 육성을 목표로 오는 2030년까지 5만톤급 6선석, 2040년까지 3선석을 추가해 총 9개 선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2선석 조기개항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8대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된 바 있다.

앞서, 전북자치도는 새만금항 신항을 기점으로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 유치를 위한 수용태세 점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기획 등을 주요과제로 하는 용역을 착수하는 등 단계별 실행에 나섰고 이를 바탕으로 2028년 정식 크루즈선 유치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시는 새만금개발청, 전북자치도 등 관계기관 연구들과 연계하는 한편, 크루즈 산업을 관광 중심 기능을 넘어 항만과 산업이 결합된 복합산업으로 인식하고 새만금항 신항을 물류와 공급, 소비 기능을 갖춘 복합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본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는 국내·외 크루즈 물류산업 벤치마킹을 통해 새만금항 신항과 스마트 수변도시, 김제를 아우르는 동반 성장전략을 도출하고 특히, 김제시가 보유하고 있는 농생명, 식품, 내수면 어업 등을 강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를 넘어 선용품 및 식자재 공급, 배후 물류·소비 인프라 구축 등 크루즈 파생 물류산업을 김제시 핵심 신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다각도로 제시됐다.

시는 이날 중간보고 내용과 함께 제시된 자문위원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연내 최종 구상안을 확정하고, 해양수산부 및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정부정책 반영 및 국비 확보에 대응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항 신항은 환황해권 거점 항만이자 김제시 해양 경제 시대를 열어갈 핵심 인프라”라며 “오는 12월 개항에 대비하여 크루즈 선용품 공급과 물류 인프라 확충 등 파생산업 선점으로 김제시가 환황해권 물류·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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