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광주광명초는 교육청과 지역 전문기관이 함께하는 '여름방학 아이신나+(플러스) DREAM EXPLORER PROJECT'를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운영한다. 외부 체험학습의 안전과 인솔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교육청·학교·지역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학생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지역 연계형 늘봄 모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화숙 교장과 강정묵 교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늘봄팀 이정남 장학사, 김나연 교육연구사(광주광명초 늘봄전담실장)가 협업해 추진했다. 김나연 교육연구사는 학생과 학부모 수요를 반영해 승마·골프·K리그 축구를 중심으로 AI 굿즈 제작, 환경 프로젝트, 맘스쿠킹을 결합한 10일 집중캠프를 기획하고, 분당승마클럽·산정이글골프클럽·광주시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전문기관과 연계했다.
학생들은 승마를 통해 생명존중과 자기조절을 배우고, 골프를 통해 기본기와 예절을 익히며, 서울 이랜드FC 출신 김영욱 코치가 진행하는 축구교실에서는 협동과 페어플레이의 가치를 체험한다.
특히 산정이글골프클럽과의 협력은 주차와 생활 소음 등으로 이어졌던 지역 갈등을 학생 성장을 위한 교육협력으로 전환한 사례다. 학교와 지역시설이 체험학습을 함께 준비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정남 장학사는 정책과 행정 지원을, 이화숙 교장은 교육적 방향과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강정묵 교감은 체험처 점검과 안전관리를 담당했다. 김나연 교육연구사는 프로그램 설계부터 기관 협의, 예산·계약, 학생 모집, 안전관리와 홍보까지 현장 운영 전반을 총괄했다.
이화숙 교장은 "체험처와 학교가 역할을 명확히 분담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학교의 부담과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나연 교육연구사는 "지역의 전문시설을 학생 성장의 교육자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출발점이었다"며 "학생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학교와 지역사회에는 신뢰를 쌓는 늘봄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광명초의 이번 사례는 안전과 책임 문제로 체험활동을 축소하기보다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의 배움터를 확장한 지역 연계형 늘봄학교의 모범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하남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