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양양군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낸다.
군은 오는 8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2027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방재정법' 제3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에 근거해 추진된다.
군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주민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수요를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설문 참여율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인터넷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전화 설문조사도 병행하여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수렴할 계획이다.
설문지는 총 20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양양군 재정운용 방향 ▲주요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 각 분야별 세부 투자 항목에 대한 선호도 등 군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양양군은 이번 설문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그 결과를 군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렴된 군민 의견은 다가오는 9월부터 본격화되는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적극 반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향후 군정 정책 수립을 위한 소중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도 양양군의 살림살이에 군민의 뜻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양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