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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한 제주' 도민이 함께 만든다

2026-06-28 14:37 | 입력 : 김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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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참여단 100여 명 참석…6개 분야 심층 토의 및 응급처치 교육 병행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제주도민 100여 명이 교통사고·화재·범죄 등 일상 속 안전 문제를 두고 직접 개선책을 내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제안을 모아 지역안전지수를 끌어올리는 중장기 계획에 반영한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2시 시리우스호텔에서 도민 참여단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도민과 함께, 더 안전한 제주를 위한 제2차 도민 원탁회의’를 열었다.

지난 3월 21일 1차 회의에 이은 두 번째 자리로, 도민이 직접 안전 정책의 실천 방안을 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참여단은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로 나눠 집중 토의했다. 각 분임에는 관련 부서 담당자와 토의를 돕는 진행자(퍼실리테이터)가 함께해 의견을 정리했다.

참여단은 생활 속 작은 불편부터 제도 개선책까지 다양한 의견을 냈다. 제주도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안전지수 향상 중장기 종합계획’을 세워나갈 방침이다.

2부에서는 소방안전본부 주관으로 응급처치 교육이 이어졌다. 도민들이 실제 위급 상황에서 자신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민 응급처치 교육 실적은 지역안전지수 생활안전 분야의 ‘의식지표’에 반영돼 제주의 안전지수를 높이는 데도 보탬이 된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제주를 만들려면 현장의 목소리와 도민의 지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도민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더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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