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울산 남구는 9일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7일 주민참여예산위원과 동 지역회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주민참여예산학교에 이어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청소년들과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등 총 25명이 함께했으며, ‘청소년과 함께 만드는 울산 남구’를 위해 뜻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함께해봄협동조합 이사인 김민철 강사의 강의를 통해 예산의 기본 개념과 청소년 참여의 의미, 실제 정책 참여 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남구의 모습과 지역 문제를 분임별로 토론하고, AI 제안서 작성 도우미와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아 이를 구체적인 사업 제안서 형태로 발전시켰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는 역량을 키우는 값진 경험을 했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산학교가 처음으로 열렸는데,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줘서 매우 뜻깊다”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오는 31일까지 2027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접수받고 있으며, 각 사업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최종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