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평화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오는 9월 19일 토요일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4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 개회식에서 ‘제30회 고성군민상’을 시상한다.
고성군민상은 문화교육, 사회봉사효행, 체육진흥, 지역발전 등 4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매년 수여하는 군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 9월 3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심사위원회에서는 추천된 3개 부문 추천된 3명의 후보자를 심사한 결과, 사회봉사효행 부문 김매실과 지역발전 부문 이강훈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회봉사효행 부문 김매실은 2008년부터 간병·목욕 봉사단체 '좋은 날 모임'을 이끌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 가구를 찾아가는 이동목욕 봉사를 18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세탁이 어려운 가구를 위한 '이웃살피미 빨래방 서비스'로 활동을 넓혔다.
또한, 이·미용 재능나눔 단체 '참빗동아리' 회원으로 관내 육군·공군 부대와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봉사했으며, 자율방범대원·범죄예방선도위원으로 청소년 선도와 산불감시에 힘쓰고 매년 겨울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에 연탄을 지원하는 등 이웃을 살피는 나눔을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발전 부문 이강훈은 고성군번영회장 재임 당시 금강산 육로관광 중단에 따른 피해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정부 차원의 지원책과 특별지원예산 편성을 이끌어냈고, 설악산 울산바위 서봉 탐방로 신설을 추진하며 신흥사 측과 6년간 협의한 끝에 6년간 모두 1억 2,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 지원 여건을 마련했다. 아울러 말굽폭포 탐방 행사와 명태축제 자원봉사단 운영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건설협회 회원들과 함께 산불·수해 성금 6,000만 원을 모아 이재민을 돕고 토성장학회 설립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1994년 제1회 시상 이후 지난해까지 문화예술 20명, 사회봉사효행 21명, 체육진흥 17명, 지역발전 12명 등 총 70명이 고성군민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 두 명이 더해져 수상자는 모두 72명이 됐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