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인천연구원은 2026년 3월 17일 오후 4시,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6 인천 미래 산업혁신 정책포럼' 제3차 포럼을 개최했다.
2026년 한 해 동안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되는 정책 포럼의 세 번째 행사이며, 제3차 포럼의 주제는 “인천시 창업생태계 현황과 전망”이었다.
지역 창업 환경의 최근 변화와 산업단지 구조 전환 과정에서 창업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남장우 창업육성팀장은 “인천시 창업생태계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인천시 창업생태계 지표를 바탕으로 최근 인천 창업생태계의 양적 성장 흐름을 설명하면서, 고성장기업 수, 벤처 투자 금액, 학교 창업 등에서 인천이 상대적 강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창업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지역 정착과 성장을 위해서는 자금조달과 함께 전문인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정책연구소 우한성 책임연구원은 “인천지역 산단의 현황 진단과 구조 전환을 위한 창업지원 과제’를 발표했다.
인천지역 산업단지는 연관된 기술 기반을 공유하는 산업군 간 다양성이 부족하고, 거래 연계망의 폐쇄성과 대기업 협력망 부재 등으로 인해 성장잠재력이 제한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천 산업단지의 첨단산업 고도화와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기업의 혁신 수요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산업단지 기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도입을 제안했다.
발표 이후에는 최계운 인천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창업 관련 전문인력 확보, 지역 창업문화 정착, 인천테크노파크의 공공 벤처투자사 설립, 인천지역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산업단지 기반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와 개선 방향이 논의됐다.
인천연구원은 2026년 한 해 동안 산업 전환, 전략산업, 에너지, 연구개발, 창업생태계, 지역 내 균형성장 등 주요 정책 의제를 순차적으로 다루는 정례 포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구 성과와 정책 현안을 연결하는 지속적인 논의 기반을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최계운 인천연구원 원장은 “이번 포럼은 인천 창업생태계의 최근 흐름과 산업단지 구조 전환 과제를 함께 점검하는 자리였으며, 창업 지원기관 및 산업단지 정책 연구기관과의 논의를 통해 지역 창업환경의 구조적 과제를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례 포럼을 통해 인천의 산업·창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혁신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는 정책적 대응 방향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