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충북 증평군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차 290여 대(전환지원금 124대 포함)를 지원할 계획이다.
1차 지원 물량은 승용차 100대, 화물차 15대, 승합차 1대 등 총 116대다.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승용차 최대 1296만원, 소형화물차 최대 2416만원, 승합차 최대 1억 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환지원금’이 새롭게 도입된다.
최초 등록일로부터 3년 이상 경과한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거나 매매하고 전기차를 구매하는 개인에게는 차종에 따라 최대 130만 원의 보조금이 추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증평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군민 또는 지역 내 기업체다.
접수는 2월 2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희망자는 전기차 제조·판매사를 방문해 구매 계약 체결 후 제조·판매사를 통해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 및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군 환경위생과 기후대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환지원금 신설로 내연기관차 감축과 친환경 차량 전환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지난 1월 21일부터 시행해 수소 승용차 6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도 오는 3월 중 공고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