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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시선으로 도시를 바라보다… 미래 부산을 디자인하는 '키즈 디자인랩' 운영

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성공 개최에 힘 보탤 예정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부산시는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WDC) 선정을 계기로, 미래부산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를 통해 도시를 바라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키즈 디자인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키즈 디자인랩’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핵심 가치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아이들의 시선과 질문을 통해 도시를 새롭게 바라보는 어린이 참여형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이자 미래부산디자인단 내 어린이 구성원 그룹이다.

참여 아동들은 지난 2025년 10월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계기로 정식 임명된 ‘키즈 디자인랩’ 구성원으로, 단발성 체험이 아닌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부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어린이 디자인단으로 운영된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하나인 키즈 디자인랩은 총 2회(1월 18일, 2월 1일)에 걸쳐 시범 운영되며, 향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 1월 18일 운영된 프로그램에서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로 지정된 '나의 부산을 디자인해요''를 주제로, 일상과 도시를 바라보는 시선을 확장하고 부산의 특징과 잠재력을 디자인적 사고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약 20명이 참여하여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 소개 및 아이스브레이킹 ▲디자인 워크숍 ▲조별 발표 및 공유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던 것들도 다르게 보였다”, “내가 살아갈 미래 부산을 직접 생각해 보는 시간이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학부모들 또한 “아이의 시선으로 도시를 다시 바라보게 됐다”, “자녀와 함께 디자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시는 키즈 디자인랩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아이들과 부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디자인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1일에는 디자인적 사고를 보다 심화한 키즈 디자인랩을 운영해, 아이들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문제를 정의하는 방식의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상 속 불편과 도시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해결 방향을 모색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 아동들은 앞으로도 여름·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미래부산디자인단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디자인 활동을 이어가며, 지난 1월 23일 개최된 밋업데이(시민참여 소통행사)를 통해 향후 활동 방향을 함께 확인했다.

아울러 오는 3월 27일 세계디자인수도(WDC) 협약식 등 주요 행사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문정주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아이들이 바라본 도시는 어른들에게 새로운 질문과 상상을 전해준다”라며, “키즈 디자인랩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적인 생각이 부산의 미래를 향해 밝고 힘차게 뻗어나가는 출발점이자, 디자인적 사고로 도시와 정책을 새롭게 바라보게 만드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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