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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예총, ‘2025 예술인의 날’ 지역 예술인 시상

이준호, 진영언씨 완주예술상 수상

(사)완주예총이 6일 오후 3시,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예술인의 날’을 개최했다.

‘예술인의 날’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해 온 예술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지역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예총 소속 국악·문인·사진작가·음악·연극·연예예술인 등 6개 협회 회원과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예술인 2명을 선정해 ‘완주예술상(예술인 공로상)’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음악협회 이준호 ▲연예예술인협회 진영언으로, 각 분야에서의 꾸준한 창작 활동과 지역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부에서는 예총 6개 협회가 준비한 공연이 이어졌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는 문화예술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했다.

전일환 완주예총 회장은 기념사에서 “예술인의 날이 예술인들에게는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음 창작을 향해 나아가는 응원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완주 문화예술이 군민의 일상 속에서 더욱 가까이 살아 숨 쉬도록 예총이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과 열정이 곧 완주의 문화경쟁력”이라며 “예술 활동이 더욱 넓게 펼쳐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북도완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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