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봄맞이 환경정비와 화단 조성을 했다고 24일 전했다.
만수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속 가능한 녹지공간을 위해 동 직원 및 주민들과 함께 만수여중 측면 보행로에 화단을 조성했다.
학교 주변의 낙엽 등을 제거하고 환경지킴이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팬지, 스토크, 비올라 등 다양한 봄꽃을 심었다.
장경일 만수4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늘 앞만 보고 반복적으로 걷던 길이 다채롭게 피어날 꽃들로 인해 오고 가면서 새로운 소생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는 가로수지킴이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천 산책로 일대에 팬지 및 비올라 등 봄꽃을 심었다.
많은 주민이 찾는 장수천 산책로 일대에 팬지, 스토크 등 총 705본을 심고, 걷고 싶은 산책로를 조성했다.
만수6동 가로수지킴이 정희순 팀장은 “내가 심은 봄 초화를 보면서 많은 주민이 봄의 기운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주민자치회(회장 서영규), 통장협의회(회장 김문영) 등과 함께 미니정원의 폐기물을 정비하고 봄꽃을 심었다.
미니정원은 간석2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에서 상습 무단투기 장소에 조성한 작은 정원이다.
간석2동은 상인천중학교 주변을 비롯한 11곳의 방치폐기물을 정비하고 봄 초화를 심었다.
간석2동 서영규 주민자치회장과 김문영 통장협의회장은 “마을 주민분들과 함께 마을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동과 협력해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간석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남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