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
인천제주
전북
광주전남
대전충남
세종충북
부산경남
대구경북
확대 l 축소 밴드공유

계양구, 미니태양광 설치하고 전기요금 아껴요!

2025년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 추진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 베란다나 옥상에 소형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는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379가구에 미니태양광 172kW 설치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약 10% 용량이 증가한 445W~890W의 태양광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이 전기요금 절약 효과를 더욱 체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890W의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월평균 약 93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6평형 벽걸이 에어컨을 매일 5시간 정도 가동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연간 약 17만 원의 전기요금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청자는 총 설치비의 20%만 부담하고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으며, 동일 단지 내 10가구 이상이 단체 신청하는 경우에는 설치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구는 공동주택 경비초소를 대상으로 설치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으로, 혹서·혹한기 경비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도 지원할 예정이다.

설치 보조금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3개 시공업체 ▲솔라테라스(주) ▲중앙에너지(주) ▲(주)미림에너텍과 계약하고 신청서를 제출한 주민에게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청정에너지 생산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사업 참여를 통해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계양구]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 밴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