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경북교육청은 예비 교원을 대상으로 농어촌 교육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6학년도 농어촌 교육실습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농어촌 교육실습은 5월 18일부터 5월 2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경북 지역 초등학교 45개교가 참여한다.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예비 교사 388명이 참여해 수업 참관을 비롯해 학급경영, 생활지도, 창의적 체험 활동 등 교사의 다양한 역할을 직접 경험하며 교육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지난해 농어촌 교육실습에 참여한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예비 교사는 “책으로만 배웠던 교육 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농촌 학교의 따뜻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과 관계를 맺고 생활지도의 중요성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농어촌 교육실습에 참여한 예비 교원들의 만족도는 높았으며, 대구교육대학교 졸업생 가운데 136명이 2026학년도 경북교육청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성과도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교육실습 기간 동안 실습 학교를 방문해 예비 교사들을 격려하고 교육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농어촌 교육실습이 예비 교원들에게 단순한 실습을 넘어 참된 교사의 길을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며, “예비 교원들이 농어촌 교육의 가치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선생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농어촌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 밀착형 교원 양성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실습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