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함안군은 급격한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3월 19일부터 ‘스마트 경로당 운영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에 건강측정 무인 안내기와 화상장비 등 스마트 기기를 설치하고 운영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공간에서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 측정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까지 연계해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총 39곳의 경로당의 어르신 580여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화상장비를 활용한 원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주 1회 운영하고, 노래교실과 신체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이 경로당 내 무인 안내기로 주요 건강지표를 상시 측정하고, 건강매니저가 이를 확인해 건강 이상이 있을 경우 상담과 의료기관 연계 등 선제적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월 1회 이상 경로당을 방문해 맞춤형 건강상담과 식이지도, 복약 지도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기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 지킴이(e)’를 위촉하고, 마을별 순회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해 어르신들의 전자장비 활용 능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경로당이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주민 주도의 건강관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어르신들이 생활공간에서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스마트 기기 활용으로 전자장비에 대한 친숙도와 디지털 활용 역량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