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전주시의회는 최근 제425회 6차 본회의에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전주시 문화지구 관리 및 육성을 위한 조례안 2건을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학송 의원(조촌,여의,혁신동)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청소년문화예술활동지원 조례안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시행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 사업 ▲지원단체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학송 의원은 “청소년기는 문화예술을 통해 스스로 표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정서적 성장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문화예술 경험이 제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인재 발굴과 양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성국 의원(효자5동)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문화지구관리및육성지원조례안은 전주시 문화지구의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해 시민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문화지구관리계획 ▲문화지구관리계획의 변경 승인 ▲문화지구의 지원 및 행위 제한 ▲문화지구심의위원회 설치 및 기능 및 주민협의회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성국 의원은 “이번 조례를 기반으로 문화지구별 특성을 살린 콘텐츠 발굴과 환경 개선으로 문화도시 전주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전주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