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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마술이 만났다… 대전 대덕구 안산도서관, ‘AI 매직쇼’ 성황

눈높이 맞춘 체험형 미래기술 공연 ‘호응’… 가족공연 통해 도서관 문화공간 기능 강화

[한국제일신문, 김정수기자] 대전 대덕구 안산도서관이 6일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을 위한 가족공연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 AI 매직쇼’를 열고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어렵게 느껴지는 인공지능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협동형 로봇팔 작동 체험부터 △AI 로봇 상호작용 △학습 모델 시연 △GPT 기반 대화 체험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교육·흥미 요소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공연을 찾은 가족들은 “인공지능이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졌는데, 아이 눈높이에 맞춰 잘 설명해줘서 좋았다”며 “도서관이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반갑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인공지능은 미래 사회의 필수 역량”이라며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기술을 친숙하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대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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